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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알리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영주농협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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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저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준 것은 영주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전시켜달라는 조합원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영주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1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최다 득표율(82.7%)로 당선의 영예를 차지한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60)은 젊은 시절부터 34년간 농협맨으로 살아온 영원한 농협지킴이다.

남 조합장의 신조는 ‘조합원을 부모처럼! 고객을 가족처럼! 직원을 자녀처럼!’이다. 그는 평생을 바친 영주농협에서 직원으로 출발해 지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4월 전임 조합장의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에 출마해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이번에도 전 영주시의원과 맞붙어 큰 표 차이로 재선됐다.

남 조합장은 보궐선거 당선 후 지난 10개월간 혼란한 영주농협을 조기에 수습해 안정화를 이뤄냈다. 당기순이익 39억원 달성과 조합원 출자배당 4.71%(19억3천만원)로 시중금리 대비 2배 이상을 환원하는 등의 경영 성과도 이뤄냈다.

“영주농협은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9천여명의 조합원을 갖고 있는 거대 조합입니다. 자산 역시 1조원에 육박하는 9천151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 겨를이 없습니다.”

남 조합장의 말처럼 영주농협은 공룡조합이나 다름이 없다. 남 조합장은 선거 공약으로 내건 ‘조합원을 위한 감동 12대 공약’을 철저히 지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주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남 조합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약용작물의 상품화 추진과 콩 유통센터 설치, 농산물산지유통센터(GAP) 시설 대폭 개선 등이다.

남 조합장은 “대도시의 대형마트와 유통센터 등 대량소비처를 적극 개발해 땀 흘려 생산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영주농협을 꿈이 있는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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