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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약용작물유통센터 건립 경쟁력 高高!…영주농협 내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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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영주에 들어설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조감도. 영주농협 제공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이 추진하는 약용작물 판매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농협은 8월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2015년 영주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덕분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추수한 약용작물인 하수오와 황기, 생강, 지황, 작약, 도라지 등 친환경 약용작물이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영주농협과 영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 
영주농협은 2015년 2월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냉동시설과 선별포장장비, 유통시설장비, 위생시설, 사무실 등을 갖춘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 2015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사가 끝나면 그동안 약용작물 재배 농가들이 직접 하던 약초 세척, 건조, 절단, 가공, 저장 등의 공정을 거치지 않고 센터를 통해 바로 생산할 수 있다. 
부족한 농가일손 해결. 개인별로 설치하던 기계설비 설치비 절감, 다양한 판로 확보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산계획, 계약재배, 참여조직별 수매, 통합산지유통센터(APC)로 원물 공급, 상품화 및 판매, 사업성과 평가 및 환원정산 등 통합마케팅 운영체계도 갖추게 된다. 
현재 영주농협은 수도권의 대형마트 판매장, 국순당, 제약회사, 한삼인, 도`소매점에 약용작물을 판매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2020년까지 도라지 150t, 생강 800t, 황기 900t, 백수오 150t, 기타 5개 품목 300t 등 총 2천550t(167억원)의 약용작물을 처리하게 된다. 
영주 문수면에서 하수오와 지황 등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김무현 씨는 "영주시와 영주농협이 약용작물 APC를 유치해 놓아 농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이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해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게 하기 위해 사업을 유치했다. 앞으로 농민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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