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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안동 값폭락 양파 팔아주기 ‘온 힘’ 
시청·농협 직거래장터 개설,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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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농협조합장들과 영주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영주시와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는 최근 영주시청에서 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농협이 영주시 장수면과 문수면 일대에서 수매한 양파를 20㎏들이 한 자루에 8천원에 팔았다. 이는 시중 가격보다 30~40% 싸다. 이날 하루에 팔려나간 양파는 10t에 이른다. 
안동시는 수출에서 수급 안정의 활로를 찾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안동무역㈜을 통해 양파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양파는 10t 규모로 국내 판매 가격보다 높게 거래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 양파 500t을 수출해 수급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공무원들도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펴 7천680㎏, 384만원 상당을 소화하기도 했다. 현재 양파 전국 도매가격은 1㎏당 502원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평년과 비교해도 26%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협과 더불어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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