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은 매년 5월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양하고 농협 이용과 발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원로조합원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해 왔다. 영주농협은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FTA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자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전인우(문수면 월호3리)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영주 농협의 선물에 감사하고 지역 내 축산농가를 지원하고자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마련한 것에 대해 농민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은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주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