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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영주농협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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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조암동에 있는 영주농협주유소가 8월 10일부터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우박사과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우박피해를 크게 본 농가들을 돕고, 우박사과도 정품사과와 마찬가지로 맛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하여 10일간 우박 맞은 아오리사과 1KG 1봉지씩 나눠줄 계획이다. ·

부석면에 있는 심성창 사과공선회장은 “우박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고 우박사과를 팔기도 어려운데 영주농협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우박사과 소비촉진과 홍보활동에 앞장 서 매우 고맙다”고 했다.

남정순 영주농협조합장은 “실의에 빠진 우박피해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박피해 농산물에 대하여 소비촉진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대현(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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