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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영주농협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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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국내 약용작물의 최대 주산지이자 백수오의 고장인 영주시는 “가짜 백수오”파동을 극복하기 위해 영주시,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봉화사무소, 재배농민들이 철저하고 엄격한 포장관리를 통해 본밭에 이형주 혼입을 차단하여 107농가에서 재배한 40ha를 GAP 인증을 받았으며 고령 및 부녀자 농가에는 농산물이력추적등록을 유도하여 순도 높은 백수오를 생산하고 수확 후 세척․가공․보관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거나 기타 오염물질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 하였다.

영주시는 2015년말 기준 342농가에서 156.4ha를 재배하여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진품 백수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전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백수오 진품 여부를 가리는 유전자검사를 2016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3개월 정도)까지 실시 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는 수확․가공후 건조 보관중인 농가를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방법에 따라 전체 포대에서 대표성 있게 시료를 채취하고 채취한 시료는 식약처 공인 영주시 지정 유전자 검사 민간기관 3개소를 통해 백수오 진위여부를 검사 받게 된다.

농가에 보관중인 마대는 농업인 입회하에 공무원이 봉인을 하여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고 백수오 유전자 검사결과 진품백수오로 판명시 영주시에서는 검사비용의 70%을 지원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주농협에서는 백수오 수매 실시 후 영주시와 함께 대구 약령시장과 한약재 유통업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진품 영주백수오의 우수성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금년도에도 백수오 우수종근 보급(3,120kg), 안전한 백수오 생산을 위한 GAP인증 확대, 백수오 지주대, 땅속작물 수확기, 세척탈피기, 농산물 건조기 등을 지원하여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진품 백수오를 생산․유통하여 약용작물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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